최근 ETF 거래를 많이들 합니다. IRP, ISA(중개형), 개인연금저축등등으로 말이죠. 그런데, 변동성이 큰 일반 주식형 ETF를 하다가 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채권형 ETF를 보게 되죠.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건 뭐지? 하는 생각도 들고~ 딱히 찾아볼 때는 없고~
그래서 아는 만큼 정리해보자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채권형 ETF는 크게 국채형과 회사채형 2가지로 나눕니다.
그것을 다시 기간으로 나눌 수 있죠.
여기서는 단순히 국채형 ETF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이걸 알면 회사채형도 당연히 알게 될테니까요.
그 중에서도 "Kosef 단기자금" 을 예로 설명해보겠습니다.
1. Kosef 단기자금
일년치 그래프를 보면 저런 모양으로 나옵니다. 마지막 분배금을 주는 만큼 딱 오르는 겁니다.
단지 그 해(년도)의 금리가 높으면 기울기가 높아지고, 금리가 낮으면 기울기가 낮아지는 것이죠. 내가 1년 중에 어느 지점에서 샀던 간에 하락없이 연말에는 결정된 금리만큼 분배금을 얻거나, 팔 수 있습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그래프 모양을 보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연초 부터 Kosef 단기자금을 구성하는 채권들의 평균 금리만큼 연말까지 오른 뒤 다시 시작합니다.
장기채권도 주식도 모두 모르겠고, 내 돈 원금 보전하면서 잠시 두겠다.
IRP나 개인연금저축 한 번 돈 넣으면 못 빼잖아요. Kosef 단기자금 / Tiger 단기통안채 / Kodex 단기채권 / Kindex 단기통안채 / KBstar 단기통안채 등등 모두 비슷하니 여기에 잠시 맡기시면 됩니다. 자유출금식 보통예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왔다갔다하면, 증권사수수료로 녹아내립니다.
1년 예금 이자로 보면 2017년 단기채권의 금리는 1.6% , 2018년, 2019년은 1.3%, 2020년 1.1% 지난 4~5년동안 지속적으로 떨어져왔고, 코로나19로 인해 완전 바닥을 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다시 금리가 상승 추세에 놓였습니다. ETF를 구성하는 단기통안채의 롤오버가 계속되면 ETF의 평균금리가 상승하고, 그 상승분만큼 2020년보다 분배금을 더 받게 될겁니다.
ETF 단기자금 혹은 단기통안채는 우리가 장기적으로 목돈을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험을 피해 잠시 맡겨두는 곳이죠. 이를 잘 판단하여, 투자하시는데 유용하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투자 > ETF'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슬라","카카오","삼성전자"가 가장 많이 들어간 국내ETF는? (0) | 2022.08.26 |
---|---|
[미국]HYT(BlackRock High Yield Fund) 투자시점은? (0) | 2022.04.14 |
"금"(Gold)에 투자하는 간단한 방법 [Tiger/Kodex 골드선물(H) 비교] (0) | 2021.07.21 |
ETF 분배금(배당) 조회 / 검색기 (튜토리얼) (195) | 2021.07.15 |
[미국] HYT(BlackRock High Yield Fund) 와 한국KOSPI 관계 (2) | 2021.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