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주변 분들이 IRP 운용 시 안전자산 30% 를 국고채 10년등 장기채에 투자하면서 안전한 자산에 넣어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면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는데, "동결" 했는데, 왜 금리가 "올랐냐"고묻는다. 우선, 기준금리와 시장금리(채권금리)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에서 정한다. 시장금리 즉, 채권금리는 채권시장에서 정해진다. 기준금리는 올릴 때 금리 "인상" 이라고 말한다. 채권금리는 올라갈 때 금리 "상승" 이라고 말한다. 말 장난 같지만, 엄연히 다른 말이다.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2020년 5월 이후 지금까지 기준금리는 "금리동결" 되어 있다. "인상" 안했다. 동결되어 있는 금리는 놔두고, 시장에서 어떻게 "채권금리"가 "상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