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통영] 포르투나 호텔 Fortuna Hotel

소리소문없이 2021. 3. 30. 17:11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주소 경남 통영시 미수해안로 152

분위기 ★★★★☆

가격 ★★★★

위치 ★★

 

통영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난 여행에서 숙소를 정할 때 보통 가격과

후기를 비교해 정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며 예약을 했다. ^-^

 

평일에 예약을 해 숙소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고, 조식을 제공한다는

메리트도 있어서 이곳으로 결정을 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저가를

찾아 예약을 진행했으며,

<트윈룸 도시 전망 조식포함>

기준 91,230원에 결제 했다.

 

 

포르투나 호텔 - 통영

 

로비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호텔 외관과 로비 모두 깔끔했다.

1층인 로비에는 조식이 제공되는

커피숍이 같이 위치해 있고,

호텔 뒷쪽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주차장에서 보면 호텔 뒷편으로

큰 마트가 있어서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입할 수가 있었다.

 

 

 

 

 

4층이 표기되지 않은

5층으로 되어 있으며,

배정받은 룸은 꼭대기 층이었다.

 

 

호텔 옥상에는 루프트바가 있고,

2층에 수영장이 있었지만

여름도 아니고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는 않았다.

 

 

 

 

 

복도는 이런식으로 카페트가

깔려 있어서 걸을 때

소음 방지가 됐다.

 

 

 

 

 

내가 묵어던

방은 6115호 였는데,

오션뷰가 아니라 대략 숙소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이런식이었다. ㅎ;;

 

 

평일이라 객실이

많이 빈 것 같았는데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되진 않았다.

ㅜ_ㅜ  또르륵......

 

 

 

 

 

룸은 일반적인

호텔 방이었으며,

첫인상은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방안의 불을 다켜도 꽤 어두웠고,

특히 침대에 개인 라이트가 없어서

그런지 정말 잠만 자야 할 듯했다......

 

 

방 안쪽으로 싱글침대 2개가

있었는데 콘센트도

따로 빠져 있지 않아서

왼쪽 침대에서는 핸드폰 충전을

못하고 오른쪽에서만 가능했다.

 

매트리스와 이불은 잠 자는데

불편하지 않고, 무난했다고 생각된다.

 

 

 

 

욕실엔 욕조도

있고 꽤 넓은 편이었다.

 

자기전 욕조에 물 받아서

몸을 좀 담갔더니

피로도 풀어지고

아주 좋았다. >_<

 

수건이 좀 부족하게

있는 것 같아서

프론트에 말했더니 무료로

더 제공해 주시더라고요.

 

 

 

 

이렇게 어메니티와

일회용 슬리퍼도 제공됐다.

샴푸와 바디워시를 놓고와

호텔에서 제공해준 어메니티를

사용했는데 향도 나쁘지 않고

괜찮은거 같았다.

 

슬리퍼는

정말 일회용이었는데

밑창이 두겹으로 분리되서

신을 때 발이 계속 움직인다는게 꽤 흥미로웠다. ㅋㅋ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카드키 2개와

조식쿠폰, 카페 할인권을 준다.

 

조식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제공한다고 했고,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1층 카페로 이동했다.

 

조식은 비교적 간단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식과 한식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었다.

 

 

 

식빵으로 토스트를 해먹었는데

식빵 두께가 두툼해서

먹기가 좋았다.

 

보통 조식에서 제공되는 빵은

좀 퍽퍽하고 맛이 없는데

여긴 제과점 빵으로 제공되는 것 같았다.

 

 

 

 

창밖에 바다와 갈매기들을

구경하면서

조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

 

 

 

호텔 근처를 산책하면

이렇게 예쁜 빨간 등대에서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고,

 

통영의 해저터널도 근처에 있어

호텔 주변을 돌아다니며

동네 구경을 해도 좋다.

 

욕지도에 들어가는 배를

타러 성산항에 가야 했는데

숙소에서 가까워 금방

도착 할 수 있었다.

여러모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았던 숙소 였다. :)